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로 오고 가기 위해서는 자가용 보다는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대중 교통 이용 시간과 방법은 인천공항 홈페이지에 자세히 설명 되어 있으니 생략하기로 하고,


오늘 간단하게 보여드릴 곳은 제2 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교통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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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편에 사용한 지도를 다시 사용 해서 설명하자면.

교통센터는 지하1층 캡슐호텔 다락휴 뒤편으로 돌아가면 바로 보인다.

2여객터미널 지하 1층이 그리 넓지 않기때문에 헤맬일이 없다 안내도 잘 되어 있는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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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객터미널과 다른점이라면,

공항 리무진 버스 탑승 구역과 공항 철도, KTX 탑승구역이 한쪽으로 몰려 있는 점 이다.

1 터미널의 경우 귀국장 안에 공항 리무진 티켓 부스가 있어 귀국하는 승객+기다리시는 분들+티케팅 하는 인원까지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는 반면 2 터미널은 귀국장과 교통센터의 공간을 분리해 둬서 혼잡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오밤중에 도착해서 그런걸수도 있는데 공간 분리로 인한 효과는 있을 것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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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와 KTX쪽 개찰구 모습.

1 터미널의 경우 굉장히 긴 거리를 이동해야 해서 다소 불편한점이 있었는데, 2 여객터미널은 매우 가까이 있어서 정말 편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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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칭찬하고 싶은 버스 탑승구쪽 모습.

귀국장 바깥으로 정신없이 버스를 타야하는 1 터미널과 다르게,

일반 고속버스 터미널 탑승구 처럼 구성해 두어서 매우 잘 정돈된 모습이다 (겨울에 버스 기다리느냐고 추위에 안 떨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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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전으로 내려와야 했기 때문에 5번 탑승구가 있는쪽으로 움직였다.

서울/경기 지역은 오른편 (숫자가 높은 탑승구)으로 가시면 되고, 지방행 리무진은 왼편 (숫자가 낮은 탑승구)으로 가시면 된다.


다음에는 KTX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해서 그쪽 사진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ㅎㅎ)


*대한항공 후쿠오카~인천 제일 마지막 비행기를 이용하시고 대전으로 내려올 예정이신 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후쿠오카 ~ 인천 대한항공 제일 마지막 비행기 (KE782, 21시10분 출발 22시40분 도착)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대전행 공항리무진 막차(23시 30분)를 타기 시간이 약간 촉박할 수 있습니다. 저도 마지막 비행기+대전행 막차를 이용했는데 후쿠오카에서 20~30분가량 지연되면서 버스 출발 3~4분전에 가까스로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이거도 모닝캄 수하물이 일반 승객보다 빨리 나오니까 가능했던거고 아마 저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대전행 막차를 탈 계획이셨던 분들은 (짐이 늦게나온 분들) 버스를 놓치셨을 껍니다.. 이점 참고해서 일정 계획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