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시간때문에 약간 촉박하긴 했지만 그래도 온 김에 대한항공 라운지까지 둘러봤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Prestige) 라운지는 동측에 위치하고 있고 2출국장을 이용하면 매우 가깝다.

면세품인도장이 있는 252번 게이트를 지나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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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prestige Lounge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라운지 쪽으로 이동하면 되고 꽤 안내가 잘 되어있다.

일등석, 마일러 라운지를 이용하려면 정 반대편 서쪽으로 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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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한층만 올라가면 입장 확인을 도와주는 카운터가 보인다.

모닝캄 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고.

우리는 둘중 나만 모닝캄 이여서 이용횟수 차감으로 여자친구까지 동반으로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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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고급진 입구.

심플한게 썩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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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도 꽤 많이 있고 1인석은 프라이빗하게 칸막이를 잘 쳐놨다.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느낌을 주고,

가구 디자인과 색감까지 상당히 신경쓴 느낌이다.

대한항공이 웬일인지 돈을 많이 썻나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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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있었던 안쪽자리.

1인 승객을 위한 1인 자리도 상당히 많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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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앉았던 테이블석 바로앞 1인좌석.

USB 충전포트와 다국적 이용객을 위한 멀티콘센트가 달려있다, 세세한 배려가 눈에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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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로 이용가능한 푸드 코너는 이용객이 좀 있어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는데

빵, 시리얼, 쿠키, 치즈, 샐러드, 각종 과일 부터 

사진에는 안보이지만버섯 볶음, 소세지등까지 간단하게 한끼 할 수 있는 음식이 준비되어있고.

컵라면도 신라면과 튀김우동 두종류가 있다.

막 굉장히 먹을게 많은건 아니지만 잠시 쉬면서 요깃거리로 먹을 수준은 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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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고른 음식들.

크루아상이 버터향을 듬뿍머금고 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고

(배가 고팠는지) 꽤 맛있게 먹었다 : )


좀더 머물고 쉬고 싶었지만.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