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찾아온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실질적으로는 내일 끝나긴 하지만. 아침에 바로 공항으로 향하기 때문에 실제 여행은 오늘까지군요 ㅠ
마지막날인 만큼 오전에 여기저기 다 둘러보고 오후에는 100% 쇼핑에 투자하기로 합니다. 남은 엔화 털어버려야죠!

그리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처음 찾은곳은 아사쿠사 센소지 입니다. 첫 도쿄 여행때 숙소가 아사쿠사 센소지 근처여서 매일 밤낮으로 지나다녔고 몇달전에도 다녀오고 나름 빠삭합니다 : )





메트로 아사쿠사 역에서 하차하시고 센소지 쪽으로 좀 걷다보면 나오는 상점거리 입니다.
도쿄에서 기념품 사기에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젓가락부터 인형에 부채 스카이트리 모형까지 안파는게 없으니까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은게 흠입니다 ㅋㅋ





인파를 뚫고 나오면 비로소 보이는 센소지! 어서 들어가 봅니다.





아름다운 목조탑.. 그리고 아사쿠사 센소지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게 거대한 짚신이죠!





끝나는 여행을 아쉬워하며 정신나간 한컷 ㅋㅋ





본당쪽으로 향해봅니다~





향냄새도 맡으면서~~





본당위에서본 모습 : ) 대충 구경을 마치고 스카이트리 쪽으로 이동합니다.
스카이트리로 가시려면 아사쿠사 역에서 열차를 타고 가셔도 무관합니다만 스미다강변에서 보이는 스카이트리 뷰가 너무좋아서 저는 아사쿠사에서 바로 걸어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 스카이트리쪽으로 가시려면 아사쿠사 서문으로 나가신뒤 길따라서 쭈욱 직진하시면 됩니다 : )





직진하시면 이렇게 스미다강과 스카이트리가 바로 보입니다 +_+
사진엔 나오지 않았지만 우측편으로 아사히 맥주 본사 건물도 볼수있으니 이보다 좋은장소가 또 있을까요 : )

더 가까이서 보시고 올라가고 싶으신분들은 사진 왼쪽에서 보이는 다리를 건너서 쭈욱 직진하시면 됩니다!
스카이트리 까지 보고 일본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남은건 쇼핑과 귀국.

오후에는 쭈욱 쇼핑만해서 사실 이번 여행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 )
지금까지 9박 10일의 JR PASS 7일권을 이용한 후쿠오카 ~ 도쿄 횡단여행기를 읽어주신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