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일정인 도쿄 입니다.
도쿄는 제게 좀 특별한 도시입니다. 4년전 사촌형과 처음 여행을 온곳이기도 하고 대한민국 이외의 도시에 처음 가본곳 이기도 하고,
몇달전 여자친구와 잊을수 없는 기억을 갖게해준 소중한 도시입니다. 

원래 계획이라면 전날 00시에 출발하는 선라이즈 세토 야간열차를 탈 계획 이였습니다만. 첫날에 JR PASS 를 이용해 신칸센을 예약할 당시에 하필 그날 선라이즈 세토 열차가 만석이였던 관계로
급히 계획을 수정해 8월1일 도쿄로 향하는 아침 6시 출발 신칸센을 타기로 합니다. 그래서 도쿄에서 아침 일정으로 잡아뒀던부분을 대량 삭제! ㅠㅠ 아쉽습니다.





한적한 플랫폼. 그리고 우리 일행을 도쿄로 대려다줄 신칸센.


JR PASS 로는 노조미, 미즈호호 를 탈수없기에 3시간 좀넘게 걸리는 히카리호를 이용해 도쿄로 이동합니다.
많이 이른 시간이기는 한데 3시간이나 기차를 타는데 에키벤이 또 빠질수 없죠!



역시 이번에도 이름은 모르고 ㅋㅋ.. 신오사카 역에서 판매랭킹 상위에 있던걸 집어왔습니다.





작지만 있을건 다있는 일본도시락! 후루룩 섭취하고 바로 꿀잠에 들어갑니다, 거짓말 한개도 안보태고~ 벤또 다먹고 눈 잠깐 감았다 뜨니 벌써 도쿄 도착 : )

도착하자마자 얼마전에 생긴 오모테산도 애플 스토어로 향합니다.
첫일정이 하라주쿠 + 메이지 진구였기 때문에 근처에 애플스토어가 생긴만큼. 안가볼수 없겠죠 : )





통유리 외벽 사랑합니다 하악..
메트로 오모테산도 역에서 나오시면 바로있습니다 저어기 메트로 입구가 보이는군요. 하지만 저희 일행은 JR PASS가 있엇기에 도쿄역~하라주쿠역 까지 이동후 도보로 오모테산도까지 걸어왔습니다 : )





딱히 살건 없었지만.. 이 유리계단을 한번 밟아보고싶은 마음에 ㅋㅋ
대충 둘러본후 약간 이른시간이긴하지만 신주쿠역 근처에 식당 봐둔데가 있어 이동! 후루룩 섭취한뒤 신주쿠 공원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