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항 : 고베 타워와 메리켄 파크

이진칸 스타벅스에서 충분히 휴식한뒤 고베타워와 메리켄 파크를 보기 위해 고베항쪽으로 움직입니다. 가까이서 보는것도 좋지만 멀리서 보고싶어 고베 모자이크 쪽으로 이동합니다.
고베 모자이크 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산노미야역에서 JR 열차로 고베역 까지 이동하시고 10분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JR열차 운임은 120엔!



고베 모자이크 쪽에서 본 고베타워는 이런 느낌입니다





고베 타워는 야경이 더 멋지다는데 역시 낮에봐서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ㅠㅠ





그래도 바다도 보이고 시원시원합니다 : )

대충 둘러보고 시간도 때울겸 모자이크 안으로 들어가 쇼핑을 합니다
리락쿠마 스토어도 있고 키티 스토어 캐릭터샵이 되게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다가 
바로 롯코산으로 출발!!



롯코산 : 고베 최고의 야경을 보러!

롯코산은 고베 야경을 보기 위한 최고의 장소중 하나입니다 고베 시내는 물론이고 멀리 오사카 시내야경까지 한곳에서 볼수있어 좋은곳이죠!
롯코산을 올라가기 위해 타는 케이블카도 재미중 하나이구요 : )
얼핏 들은 바로는 롯코산에서 보는 야경이 일본 3대 야경중 하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 일행은 고베역에서 벤또 하나 사들고 롯코산으로 출발합니다!





가는 방법을 설명해 드리자면 
JR열차를 이용하시는분들은 롯코미치 역(지도에서 파란색) 에서, 한큐 전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롯코역 에서(지도에서 초록색) 하차하신뒤 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16번 버스를 타시고(지도에서 주황색) 종점인 롯코 케이블 시타 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롯코 케이블 시타 역에서 롯코산까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롯코 케이블 시타 역 모습입니다 : ) 입구 바로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다시 롯코미치 역으로 가실때 앞에서 타시면 되요!
롯코 산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줄에 매달려가는 케이블카가 아니고 다른 형태입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아래에서 사진으로 보시죠! ㅋㅋ




케이블카 운임은 알아보자면 롯코미치 <-> 롯코산조 역 왕복 티켓 + 산 위에서 다니는 버스 하루 티켓이 성인 1350엔, 어린이 680엔 입니다 만
저희는 한국에서 할인 티켓을 사서 단돈 천엔에 구입해 갔습니다! 이런 할인티켓을 국내에서도 구매해 갈수있는데 자세한 정보는 다른 포스팅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산 아래에서 도시락을 후다닥 까먹고 바로 탑승!





요런식으로 경사진 모양의 열차(?)가 케이블을 따라 덜컹덜컹 올라갑니다 천장 말고는 전부 뚫려있어서 바람도 솔솔 들어와 시원하고 재밋네요 ㅋㅋ
올라가는 도중에 멀~~리 고베 풍경도 보이고 말이죠 : ) 약 15분정도를 올라가면 롯코산조 역에 도착합니다!

야경을 보기엔 아직 날도 밝고 볼거리가 있는 롯코 가든테라스로 향합니다.
티켓에 산 위에서 탈수있는 버스 요금도 포함이라 돈낼 걱정도 없습니다!!
(케이블카+산상버스 티켓을 구매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산 위에서 버스를 타지 않고서는 다른데로 가기가 불가능할정도라서. 케이블카 왕복권만 구매하지마시고 산상버스 티켓이 포함된걸로 구매하세요!)

롯코산조역에서 가든테라스 역까지 직선거리는 짧은데 버스가 뺑뻉돌아가서 30분도 넘게 걸린거같네요 : (





잘 조성해놨더라구요 굉장히 이쁩니다 +_+ 연인들끼리 오면 좋을듯~





우뚝 솟아있던 타워위로 올라와서본 고베 풍경입니다 좌측으로 오사카가 보이는군요!





테라스 쪽으로 이동해 본 풍경중 하나. 사진에 나온건 오사카 쪽이군요 : )
높은 산위에서 보니 정말 좋습니다 120도 정도 탁 트인 풍경을보니…. 캬~~
하지만 아직도 야경을 보기엔 시간이 많이 남아서 ㅠㅠ 테이블에 앉아 머어어어엉 때리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낫을까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좀더 어두워 지고 : )





드디어 야경을 볼수있엇습니다! 이번엔 고베쪽 풍경 : )
이사진보다 100만배는 더 좋습니다 카메라로 잘 표현이 안되어 아쉽네요 ㅠㅠ

더 오래 보고싶었지만 오사카에 예약해둔 게스트하우스 체크인시간이 있어 어쩔수 없이 하산합니다.  여자친구랑 다시 와서 천천히 재대로 구경해야겠어요~





아까 보여드리지 못한 케이블카 모습입니다 특이하게 생겼죠? ㅋㅋ

롯코산에서 내려오면서 오늘의 일정도 마무리를 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