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은 겨울 휴가가 생기면 삿포로를 가려 했는데 약~간 애매한 4박 5일 이여서 일정을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

도쿄와 오사카등 큰 도시들은 너무 많이 다녀서 이번 여행에는 딱히 가고싶지 않았고. 지난 번에 방문했던 카나자와가 너무 인상 깊어서

이번에도 소도시 위주로 둘러보고 싶었는데, 마침 딱 알맞은 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를 발견하고 바로 여행계획 만들기에 돌입했다!



여행 루트



이번 여행 루트는 오카야마로 IN 후쿠오카로 OUT하고, 중간에 히로시마와 시모노세키를 경유하는 (총 4개의 도시 방문) 

총 4박 5일 일정이다. 


오카야마로 향하는 맨 첫 비행기 (사실 하루에 한대밖에없음..ㅋㅋ)와 후쿠오카에서 돌아오는 대한항공 마지막 비행기를 이용하는, 

정말 4박 5일을 꽉꽉눌러쓸수 있게 일정을 잡았다. 


 

 편명

시간 

인천 공항 ~ 오카야마 공항

 KE747 (대한항공)

08시 05분 ~ 09시 35분

 후쿠오카 공항 ~ 인천 공항

 KE782 (대한항공)

21시 10분 ~ 22시 40분 


상세 일정은 다음과 같다.


      • DAY 01 : 출국 ~ 오카야마 관광 ~ 저녁식사 후 히로시마 이동

      • DAY 02 : 히로시마 관광

      • DAY 03 : 시모노세키 관광 ~ 후쿠오카 이동 후 저녁식사

      • DAY 04 : 후쿠오카 관광(휴식)

      • DAY 05 : 후쿠오카 관광(휴식) & 쇼핑 후 귀국


(2박은 히로시마에서 나머지 2박은 후쿠오카)


패스


오카야마에서 히로시마로, 히로시마에서 시모노세키로, 시모노세키에서 후쿠오카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신칸센 이용이 필수적이다. 사실 이 패스를 발견하고 그에 맞추어 여행 일정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일, 5일 일정에서는 JR패스를 쓸일이 없긴 하지만. 앞선 3일간 사용한 신칸센 편도 요금만 합쳐도 패스 가격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아깝지는 않다.








이번 여행에서 사용한 패스는 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 패스 (자세한 안내는 여기로)로, 오카야마에서 후쿠오카까지 이동하며 둘러볼 수 있는 최적의 교통패스이다. 여느 JR패스가 그렇듯 여행박사나 하나투어 등을 이용해 한국에서 교환권을 미리 준비해 가시는게 저렴하다. 5일간 이용할수 있고 가격은 성인 13,500엔 어린이 6,750엔 이다.


우리 일정의 신칸센 요금만 계산해도 16,000엔가량 이기 때문에 무조건 패스를 사용하는게 좋았다. 덤으로 히로시마에서 미야지마로 들어가는 페리도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4박 5일 사용 예산

      • 항공권 : 357,000원 (대한항공)
      • 패스 : 130,000원
      • 숙박비 : 156,000원 (호텔, 조식포함)
      • 식비 및 여비 : 357,000원


해서 명당 총 100만원 정도 사용 하였다.

항공권은 예약 시기에 따라 가격이 많이 다르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된다 (패스, 숙박비 여비 등도 환율에 따라 변동이 있을수 있음!).




*자세한 여행기는 다음편부터 시작합니다!!